코코넛·용과 편의점서 맛본다…CU, 업계최초 열대 과일 선보여

CBS노컷뉴스 김미현 인턴기자 2023. 8. 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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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동남아시아 대표 과일인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통 파인애플의 경우 그동안 가공을 통한 조각 과일이 유통됐지만 이번에는 원물 그대로 보다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CU가 원물 형태의 열대 과일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상품의 라인업을 넓혀가는 것은 편의점에서의 과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CU는 사과, 바나나 등 상시 운영 과일에 더해 시즌에 맞춰 수박, 자두 등 다양한 국내산 과일을 운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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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CU 과일 전년 대비 매출 꾸준히 증가세
국내산 과일에 더해 열대 과일까지 라인업 확장
BGF 제공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동남아시아 대표 과일인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코넛은 동봉된 대나무 빨대로 코코넛 워터를 마실 수 있다. 하얀 코코넛 과육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통 파인애플의 경우 그동안 가공을 통한 조각 과일이 유통됐지만 이번에는 원물 그대로 보다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CU가 원물 형태의 열대 과일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상품의 라인업을 넓혀가는 것은 편의점에서의 과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에서 판매하는 과일들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21.2%, 2022년 23.3%, 올해 7월까지 27.4%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CU는 사과, 바나나 등 상시 운영 과일에 더해 시즌에 맞춰 수박, 자두 등 다양한 국내산 과일을 운용해왔다. 키위티 바나나, 용과 등 열대 과일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편의점이 새로운 과일 구매 채널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화되는 고객 기호에 맞춰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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