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부산 늘었다…2분기 인구 순유출 38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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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부산 인구 3842명이 순유출(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더 많은 현상)돼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00명 넘게 증가했으며 올 1분기와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올해 2분기 부산 인구는 3842명 순유출됐다.
2분기 동남권(부·울·경) 인구 순유출 규모는 8705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9702명)보다 997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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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부산 인구 3842명이 순유출(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더 많은 현상)돼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00명 넘게 증가했으며 올 1분기와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올해 2분기 부산 인구는 3842명 순유출됐다. 지난해 같은 분기(3435명)와 비교해 407명 늘었다. 올 1분기(1384명)보다 2458명이나 증가했다.
20대(-1.2%), 30대(-0.7%), 50대 및 60세 이상(-0.4%) 순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29세(-2.3%)에서 가장 많이 순유출됐다.
부산에서 타지역으로 순유출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1563명), 경기(-1012명), 경남(-649명) 순이었다. 청년층(20~39세)의 타시도 전출은 경남(31.0%), 서울(20.6%), 경기(13.7%) 등이었다.
2분기 동남권(부·울·경) 인구 순유출 규모는 8705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9702명)보다 997명 감소했다. 울산(1632명)과 경남(3231명)은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각각 483명, 921명 줄었으나 부산은 407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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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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