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KIM 되어주길' 나폴리, 김민재 대체자로 브라질 센터백 나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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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브라질 센터백 나탄을 영입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 24'는 7일 "나탄은 지난 시즌 90%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과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했고, 가로채기 64회, 실점으로 이어진 치명적 실수 0회를 기록했다"라면서 "수치를 놓고 봤을 때, 나폴리는 떠난 김민재와 굉장히 흡사하다"라며 나탄이 김민재의 뒤를 이어 나폴리의 든든한 수비를 구축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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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브라질 센터백 나탄을 영입했다.
나폴리는 7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의 레드불 브라간치누로부터 센터백 나탄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나폴리가 나탄을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4억 원) 수준이다. 나탄은 2001년생으로, 지난 2021년부터 브라간치누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김민재를 5,000만 유로(약 721억 원)에 떠나보낸 후, 대체자를 이적료 1,000만 유로로 데려온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러나 나폴리는 나탄이 '제2의 김민재'가 되어주길 바라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 24'는 7일 "나탄은 지난 시즌 90%에 달하는 패스 성공률과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했고, 가로채기 64회, 실점으로 이어진 치명적 실수 0회를 기록했다"라면서 "수치를 놓고 봤을 때, 나폴리는 떠난 김민재와 굉장히 흡사하다"라며 나탄이 김민재의 뒤를 이어 나폴리의 든든한 수비를 구축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한편,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둥지를 튼 김민재는 팀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적응을 마쳤다. 김민재는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등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상태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공식 데뷔전은 오는 13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RB 라이프치히와의 독일 슈퍼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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