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국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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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세계적인 미야자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을 국내 관객도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야자키 감독이 '바람이 분다'(2013)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미야자키 감독은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더는 제작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2017년 이를 철회하고 이번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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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지난 7월 개봉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붉은 돼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이웃집 토토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세계적인 미야자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을 국내 관객도 접할 수 있게 됐다.
메가박스는 8일 "미야자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의 한국 배급을 맡았다"며 "올해 국내 개봉을 목표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야자키 감독이 '바람이 분다'(2013)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다.
미야자키 감독은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더는 제작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2017년 이를 철회하고 이번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내놨다.
미야자키 감독이 어린 시절 읽었다는 아동문학가 요시노 겐자부로의 인생론을 담은 책과 제목이 같은 이 작품은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에선 지난 7월 14일 개봉했으며, 역대 지브리 작품 중 오프닝 수익 2위를 달성하며 흥행했다. 현재 일본 외 지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으며, 오는 9월 7일 열리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일본 외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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