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경남농협, 태풍 '카눈' 피해예방 대책회의 등

경남농협, 태풍 '카눈' 피해예방 대책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농업인 피해 사전예방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태풍 '카눈'은 10일 남해안으로 상륙해 우리나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남농협은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해 ▲태풍의 이동 경로, 강풍·강수량 등 주기적 파악 ▲경제·상호금융·교육지원 등 각 부문별 태풍 피해 예방 및 대응 방안 논의 ▲신속한 농업재해 복구를 위해 농업재해 현황 파악과 재해복구 지원단 운영 ▲농작물 재해보험 신속한 손해평가 시행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농업 분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태풍 카눈 북상대비 경남 현장방문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지난 7일 경남 관내 농업기반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 태풍 카눈 북상대비 경남 현장방문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장은 고성통영거제지사 관할의 고성군 두호배수장을 방문해 태풍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시설물 가동현황과 주변설비를 점검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남해안을 시점으로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내륙지방을 정면으로 관통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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