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U-23 아시안컵 예선전·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준비 만전"

강정태 기자 2023. 8. 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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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시설공단은 올해 하반기 창원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월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전'이 열린다.

공단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 유지를 위한 잔디 등 구장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경기장 시설개선과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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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6일 U-23 아시안컵·10월22일 아시아사격대회 개막
창원시설공단, 각종 대회 앞두고 시설물 관리·환경정비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이 8일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시설공단은 올해 하반기 창원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시설물 관리와 환경정비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월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B조 예선전’이 열린다.

내년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 예선을 겸하는 이번 예선전은 한국,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가 참가한다. 경기는 9월 6·9·12일 3일간 6경기가 치러진다.

창원에서 국가대표 경기가 치러지는 것은 2011년 9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오만전 이후 처음으로, 12년 만이다.

이번 예선전에서 한국은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이 출전한다. 6일 카타르에 이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맞붙는다.

공단은 대회 개최를 앞두고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 유지를 위한 잔디 등 구장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주경기장 시설개선과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0월22일부터 11월2일까지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3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아시아사격연맹(ASC)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아시아 35개국 선수와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한다.

이에 앞서 오는 9월8일부터 14일까지 경찰청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도 열린다. 380개팀 선수 등 2500여명이 참가한다.

공단은 사격장 내·외부 환경정비와 함께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구와 관중석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으로 대회를 준비한다.

김종해 창원시설공단 이사장은 “창원이 스포츠메카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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