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상호, 7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8. 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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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나상호가 7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울 나상호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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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나상호가 7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울 나상호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나상호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FC서울 나상호가 7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7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20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김도혁(인천 유나이티드), 나상호(서울), 오베르단(포항 스틸러), 제르소(인천 유나이티드)가 올랐다. 그 결과 ‘서울의 에이스’ 나상호가 7월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나상호는 평가 대상 다섯 경기에 모두 출장해 3골과 1개 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2일, K리그1 22라운드 서울과 수원FC 경기에 선발 출장한 나상호는 이 경기의 첫 번째 골 득점을 시작으로 추가 득점과 도움 하나까지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나상호는 22라운드 MVP에 올랐고 소속팀 서울은 나상호의 활약 속에 골 폭죽을 터트리며 7-2의 스코어로 수원FC를 제압했다.

나상호의 이번 이달의선수상 수상은 지난 4월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나상호 이전 한 시즌에 두 번 이상 이달의선수상을 거머쥔 선수는 울산현대 주니오(’20 5월, 7월), 인천 무고사(’22 2-3월, 4월), 대구FC 세징야(’22 5월, 10월)가 있었다.

7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나상호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 7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나상호(17.42%) / 1위 오베르단(17.42%) / 1위 제르소(17.42%) / 4위 김도혁(7.74%)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나상호(11.13%) / 2위 제르소(9.93%) / 3위 오베르단(3.46%) / 4위 김도혁(0.48%)

○ 2차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

1위 나상호(13.06%) / 2위 제르소(1.14%) / 3위 김도혁(0.46%) / 4위 오베르단(0.34%)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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