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외국인계절근로자 8명 입국…일손부족 큰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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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올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8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외국인근로자 국내입국 단절에 따른 영농기 근로자 부족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요청이 쇄도한 상황"이라며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신뢰도를 높여 계절근로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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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8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사전 범죄예방과 이탈방지, 근로기준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7농가에 인계돼 깻잎수확 등 농작업에 본격 투입된다.
군은 지난 1월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절근로자 시범 도입을 추진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계획된 농가의 신청 포기사례에 대응해 신속하게 다른 농장을 대체한 계절근로자 2명도 이달 안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금산군가족센터의 필리핀 결혼이민자 영어 전문강사를 통역으로 선임해 관내 고용 기간동안 환경적응과 심리적 안정으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 전담팀을 구성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밀착관리를 추진하고 업무협약 체결 양국 간 신뢰도 유지 및 이탈근로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외국인근로자 국내입국 단절에 따른 영농기 근로자 부족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요청이 쇄도한 상황”이라며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신뢰도를 높여 계절근로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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