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동해 해상 태풍 예비특보 발효

이상제 기자 2023. 8.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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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기상청은 8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대구·경북과 동해 해상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오는 11일 오전까지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을 받겠다.

오는 10일 새벽 대구와 경북, 동해 남부 앞바다, 동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다.

대구와 경북에는 오는 9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11일까지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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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기상청은 8일 오전 10시30분을 기해 대구·경북과 동해 해상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오는 11일 오전까지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을 받겠다.

오는 10일 새벽 대구와 경북, 동해 남부 앞바다, 동해 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다. 10일 오전에는 울릉도와 독도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매우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는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오는 9일 오전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대구와 경북에는 오는 9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11일까지 100~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서부 내륙은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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