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태관광 정보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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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생태관광지 정보와 탐방지 주변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출시됐다.
생태관광지원센터 관계자는 "'에코써칭'을 이용할 경우 단순한 탐방에서 벗어나 생물을 수집하면서 탐방의 재미를 높이고, 식물들의 다양성을 인지할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제주에서 생태관광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생태관광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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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생태관광지 정보와 탐방지 주변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가 출시됐다.
제주도 생태관광지원센터는 생태관광 어플리케이션 '에코써칭'을 제작, 이달부터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에코써칭’은 동백동산(선흘1리), 효돈천(하례리), 고살리숲(하례리), 저지오름(저지리), 가로수길, 제주의 생태관광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로 생태관광지 소개와 탐방로 정보, 생태관광프로그램 정보뿐만 아니라 위치기반 서비스도 제공한다. 동백동산 등 생태관광지를 탐방할 때 ‘생물도감 수집’을 활성화하면 탐방로 인근의 식물정보가 알림을 통해 제공된다. 탐방을 마치고 수집을 종료하면 수집된 생물 목록, 순위를 확인할 수 있고, 생물도감 수집 증명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제주지역 가로수 39종의 제주어와 설명, 위치와 길찾기 정보 등도 제공된다. ‘제주의 생태관광’ 분야에서는 도내 생태관광을 운영하는 지역을 소개하고, 생태관광의 주요 수칙 및 자연을 여행하는 생태관광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36개의 생태관광프로그램 등 생태관광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생태관광지원센터 관계자는 “‘에코써칭’을 이용할 경우 단순한 탐방에서 벗어나 생물을 수집하면서 탐방의 재미를 높이고, 식물들의 다양성을 인지할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제주에서 생태관광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생태관광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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