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주 무대' 김해종합운동장 공정률 연말 75% 전망

이정훈 2023. 8. 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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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새로 짓는 종합운동장을 내년 4월 완공한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도 새 김해종합운동장 건물에 입주한다.

새 종합운동장이 건립되면 기존 김해운동장은 보조구장으로 사용된다.

김해시는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도 공인 기준에 맞춰 내년 6월까지 개보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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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준공…체전 개·폐회식, 육상경기 열려
김해종합운동장 조감도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새로 짓는 종합운동장을 내년 4월 완공한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는 2024년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도시다.

전국체전 개·폐회식, 육상경기가 새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지난 7월 말 기준 종합운동장 공정률은 46.5%.

김해종합운동장 신축 공사 순조 (김해=연합뉴스) 지난 7월 31일 기준 공정률이 46%를 넘어선 김해종합운동장 전경. 경남 김해시는 내년 10월 전국체전에 대비해 김해종합운동장을 신축 중이다. 2023.8.8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김해시는 연말 공정률이 75%까지 올라 내년 상반기 완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비·지방비 1천793억원이 투입되는 새 김해종합운동장은 구산동 김해운동장 옆에 있다.

지하 5층∼지상 3층 규모에 1만5천66석 관람석을 갖춘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도 새 김해종합운동장 건물에 입주한다.

새 종합운동장이 건립되면 기존 김해운동장은 보조구장으로 사용된다.

김해시는 전국체전 종목별 경기장도 공인 기준에 맞춰 내년 6월까지 개보수한다.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감도 (김해=연합뉴스) 경남 김해시가 제105 전국체전이 개막하는 내년 10월 이전 개막을 목표로 추진중인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감도. 2023.7.28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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