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떠나고..'조카' 써니→'공개 지지' 김민종, SM와 결별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2023. 8. 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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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도 오랜 기간 몸담아온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결별했다.

SM 측은 8일 스타뉴스에 "써니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써니는 SM의 창업주였던 전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의 조카로 알려져 있다.

이후 가수 겸 배우 김민종,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은혁, 동해가 뒤를 이어 SM을 떠났고 이수만의 조카인 써니까지 소속사와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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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써니(왼쪽부터), 김민종, 규현/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도 오랜 기간 몸담아온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결별했다.

SM 측은 8일 스타뉴스에 "써니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하며 멋진 활동을 보여준 써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써니가 걸어갈 새로운 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써니는 SM을 떠나는 심경을 공개했다. 그는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주신 매니저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컨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써니는 SM의 창업주였던 전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의 조카로 알려져 있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은 지난 2월 SM 경영진과 분쟁을 겪고 소속사에서 떠났다. 이후 가수 겸 배우 김민종,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은혁, 동해가 뒤를 이어 SM을 떠났고 이수만의 조카인 써니까지 소속사와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

앞서 김민종은 지난 6월 말 SM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그는 2006년 S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17년간 소속사에 몸담아왔다.

김민종은 이수만 전 대표 프로듀서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실제 그는 지난 2월 이수만과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가 매각과 관련해 갈등을 빚자 이수만을 공개 지지한 바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 D&E 동해, 은혁이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번째 정규앨범 'COUNTDOWN'(카운트다운)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 앨범 'COUNTDOWN'은 시작이나 발사 순간을 0으로 하고 계획 개시의 순간부터 시, 분, 초를 거꾸로 세어 가는 행위를 의미하며, 지난 10년의 시간을 토대로 슈퍼주니어-D&E가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뜻을 담았다. /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지난달 14일에는 슈퍼주니어 은혁, 동해, 규현이 SM을 떠났다. 당시 SM 측은 "은혁·동해·규현이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게 됐다. SM은 은혁·동해·규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슈퍼주니어 활동은 SM과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유닛 활동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해와 은혁은 개별 레이블 설립을 준비 중이다. 규현은 최근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정재형, 루시드폴, 이상순, 이효리,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이 밖에도 SM 산하 계열사인 SM C&C 소속이었던 방송인 신동엽도 지난달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됐다. 신동엽과 소속사는 전속계약을 두고 오랫동안 논의를 해왔으나 결국 재계약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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