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급 골키퍼가 둘이나?’ 아스널, 브렌트포드 GK 영입 박차…구단 간 대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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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브렌트포드의 골키퍼 다비드 라야 영입에 대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야에 대한 아스널과 브렌트포드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거래 성사가 가까워졌으며 양 측은 며칠 내에 마무리 짓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라야는 아스널행을 열망하고 있다.
아스널이 라야를 품게 되면 아스널은 주전급 골키퍼 둘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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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이 브렌트포드의 골키퍼 다비드 라야 영입에 대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라야에 대한 아스널과 브렌트포드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거래 성사가 가까워졌으며 양 측은 며칠 내에 마무리 짓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다가오는 시즌 EPL 대권 도전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리그 내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를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760억 원)에 영입했다. 첼시에서 자리잡지 못한 카이 하베르츠를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05억 원)에 사들였다. 네덜란드 수비 유망주 율리엔 팀버도 4000만 유로(한화 약 576억 원)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거액을 투자해 3명의 선수를 데려온 아스널은 새로운 골키퍼까지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주전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을 보유하고 있지만 백업 골키퍼 맷 터너와는 결별이 유력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 “노팅엄 포레스트가 터너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램스데일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자원으로 라야를 낙점했다.
라야는 준수한 기량을 가진 골키퍼다. 신장은 182cm로 작지만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7월 블랙번 로버스에서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그는 입단 첫 해부터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브렌트포드가 2021/22시즌 EPL로 승격한 이후에도 라야의 입지는 굳건했다. 지난 시즌 그는 EPL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해 12개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라야와 브렌트포드의 계약은 내년 6월 종료된다. 아스널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가 먼저 접근했지만 브렌트포드의 요구액인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70억 원)에 부담을 느껴 이탈리아의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선회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이 라야의 임대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하면서 아스널행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에 의하면 아스널은 첫 제안이었던 2300만 파운드(한화 약 382억 원)는 거절당했지만 양 측은 거래 성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라야는 아스널행을 열망하고 있다. 아스널이 라야를 품게 되면 아스널은 주전급 골키퍼 둘을 보유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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