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남아 있는 잼버리 대원들 활동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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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8일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참가자들이 야영장을 조기 철수한 데 대해 "남아 있는 대원들의 영외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도 유영욱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태풍의 영향으로 잼버리 대원들이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기게 됐다"며 "전북도는 현재 대원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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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8일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참가자들이 야영장을 조기 철수한 데 대해 "남아 있는 대원들의 영외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도 유영욱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태풍의 영향으로 잼버리 대원들이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기게 됐다"며 "전북도는 현재 대원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원들 모두가 안전하게 야영장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전북도의 모든 공무원이 나서고 있다"며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직 잼버리는 끝나지 않았다"며 "대회가 끝나는 12일까지 안전한 잼버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내에선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원광대 등의 대학 기숙사에 4천여명의 대원이 남아 생활하면서 나머지 일정을 소화한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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