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새한창투·KB인베, 국내 생성AI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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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과 국내 VC(벤처캐피탈)가 한국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AWS(아마존웹서비스)는 8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 소재 사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새한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6주 과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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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과 국내 VC(벤처캐피탈)가 한국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AWS(아마존웹서비스)는 8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 소재 사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새한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6주 과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신청 기한은 오는 8월 25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최대 20만달러(약 2억6300만원) 상당의 AWS 크레딧을 비롯해 강력한 AI 모델 및 도구, 업계 전문가들의 비즈니스·기술 멘토링, AWS 액티베이트 프로그램 참여기회가 제공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를 선도하는 AI 및 머신러닝 스타트업 창업자들로 구성된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기업고객의 머신러닝 활용을 지원하는 'ML(머신러닝) 허브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고객이 AWS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찾아 구매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스토어 'AWS 마켓플레이스'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 준비를 마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생성형AI는 기반모델(FM)로도 불리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 사전훈련된 초대형 모델인 머신러닝 모델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생성형AI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현실감 있는 대화, 이미지·영상·음악을 생성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생성형 AI 투자 건수는 105건, 투자 규모는 15억5000만달러(약 2조376억원)에 이른다. 생성형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26억5000만달러(약 3조4800억원)에 달했다.
김윤 새한창업투자 파트너는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와 창의적인 문화 유전자, 세련된 사용자층과 최고 수준의 AI 인재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의 핵심 중심지가 될 자격을 갖췄다"며 "창의적인 기업가들과 함께 디지털과 아날로그 세계를 모두 변혁시킬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기혁 AWS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한국·일본 총괄은 "아마존은 25년 이상의 AI 및 ML 경험을 활용해 고객이 AWS에서 유연하고 안정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AWS는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생성형 AI 스타트업의 산업 중심 솔루션 개발과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혁신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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