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올해 2분기 영업이익·매출 모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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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소폭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8일) 공시했습니다.
앞서 2분기 실적을 공시한 KT의 경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증가한 5,7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매출은 6조 5,4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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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3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소폭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8일) 공시했습니다.
또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한 4조 3,06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2% 증가한 4,071억 원으로 나타났고, 같은 기간 미디어 사업 매출은 1.2% 증가한 3,86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SK브로드밴드(SKB)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한 매출 1조 683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습니다.
SKT는 이번 실적 결과에 대해 “2분기 말 기준 SKT는 5G 가입자 수 1,467만 명을 기록하고 SKB는 유료방송 가입자 수 946만 명,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 681만 명을 확보했다”면서 “양사는 SKT-B 시너지를 바탕으로 유·무선통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 5G와 알뜰폰 가입자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상승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8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상승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매출(영업 수익)도 1.3% 늘어난 3조 4,29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올해 2분기 무선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늘어 1조 5,7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MNO(이동통신사업)와 알뜰폰이라고 불리는 MVNO(이동통신망 사업자)의 양적 확대 덕분이라고 LGU+는 설명했습니다.
무선 서비스 관련 기본료와 통화료, 데이터 등의 무선 서비스 매출은 1조 4,94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증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실적은 전체 무선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한 2,167만 7천 명으로 2022년 2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증가한 6,0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초고속인터넷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상승한 2,661억 원으로 나타났고, IPTV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늘어난 3,36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체 사업 영역에서 고객 경험 혁신 경영 기조를 이어가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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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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