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흉기 소지 30대 "묻지마 살인하러 갔다"…구속영장 신청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된 30대 남성이 묻지마 살인을 위해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52분쯤 동대구역에서 흉기 2점을 가방 안에 소지하고 있다가 철도 경찰에게 검거됐다.
동대구역에서 근무하고 있던 사회복무요원이 A씨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찾다가 바닥에 칼을 떨어뜨리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누군가(불특정)를 죽이기 위해 흉기를 소지한 채 동대구역에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된 30대 남성이 묻지마 살인을 위해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8일 특수협박 혐의로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할 예정이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52분쯤 동대구역에서 흉기 2점을 가방 안에 소지하고 있다가 철도 경찰에게 검거됐다.
동대구역에서 근무하고 있던 사회복무요원이 A씨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찾다가 바닥에 칼을 떨어뜨리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누군가(불특정)를 죽이기 위해 흉기를 소지한 채 동대구역에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신질환 이력 등을 확인 중이며 살인예비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태풍 '카눈' 한반도 오는데…아프리카 출장 간 與野 의원들
- '특목고 실패 후 외로운 늑대가 됐다'…'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얼굴 공개(종합)
- [단독] '주호민 아들 변호 못한다'…선임 변호인 이틀 만에 '전원 사임'
- 유통·식품업계, 파행 위기 ‘잼버리’ 심폐소생…물품 지원 총력
- 경복궁부터 롯데월드까지...'시티투어' 즐기는 영국 스카우트 단원들 [TF포착]
- 동대구역서 흉기 2점 소지한 30대, 사회복무요원에게 발각
- '폭염·운영 미숙' 논란 새만금 잼버리, 8일 오전 '짐싼다'
- 마마무+, 보물창고서 꺼낸 '두 마리 토끼'[TF인터뷰]
- [단독] 셀트리온 서정진 혼외자 면접 교섭 확정…양측 '항소 포기'
- [금융지주 상반기③] '리딩' 노리는 하나금융…비은행 강화는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