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해상 크루즈? 감옥? 영국 난민들이 머물 이곳
박일중 2023. 8. 8. 11:24
밀려드는 난민들을 어디에 수용할지 고심해오던 영국 정부가 새로운 해결책을 내놨습니다.
바로 바지선 위에 지어진 건물에 난민들을 수용하는 방식입니다.
영국은 난민들을 호텔에 수용해왔는데, 난민 수가 급증하면서 하루 비용이 우리 돈으로 10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영국은 과거 다른 나라에서 유전 노동자들 숙소나 난민 수용소로 이용해왔던 바지선을 빌려 난민들을 수용하기로 한 겁니다.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고, 휴게실과 체육관, 의무실 등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이 방식에 대해선 영국 내부에서 논란입니다.
브로커들이 난민들을 상대로 "도심에 있는 좋은 호텔에 머물 수 있다"고 유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과 "생활시설이 나빠진다고 해서 난민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겁니다.
난민 수용에 아직은 인색한 우리 나라가 이런 상황에 닥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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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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