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그란데’ 11일 견본주택 개관

2023. 8. 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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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일부터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를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 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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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3㎡당 평균 3285만원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일부터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를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 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의 합성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중소형 가구는 물론 세대구분형(전용 74㎡C 타입) 등 특화평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3285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0억~11억원 가량 책정됐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경희초·중·고(사립)와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마트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천장산과 중랑천도 가깝다.

오는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결과발표는 23일, 당첨자 계약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로 진행되고,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일반공급 물량에 청약할 수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고은결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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