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하저항 어촌뉴딜사업 순항…연말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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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하저항 어촌뉴딜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하저항과 도암면 신기리 가우도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하저항 어촌뉴딜사업은 2021년 국가사업에 선정돼 총 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2년 12월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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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하저항 어촌뉴딜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하저항과 도암면 신기리 가우도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하저항 어촌뉴딜사업은 2021년 국가사업에 선정돼 총 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2년 12월 착공했다.
가우도 사랑방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안전한 어항’, ‘신나는 어촌’, ‘풍요로운 바다’의 공간으로 연말까지 탈바꿈한다.
군은 물고기잡이 체험장, 캠핑장,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하저항을 ‘가족단위 명품 체험마을’로 육성하고 출렁다리, 가우도 둘레길, 청자 전망대와 짚트랙이 있는 가우도항은 ‘해양레저 대중관광의 메카’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낙후된 어업환경 개선을 통한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환경 마련과 해양 환경보전까지 고려한 어항 인프라도 개선된다.
이를 통해 갯벌과 해안으로의 접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됨은 물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오랜 기간 주민들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왔다”며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하저마을 및 가우도 주민들과 군 및 관계기관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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