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영도등대 휴게동 새단장…'힌남노' 피해 복구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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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피해를 입었던 영도등대 휴게동 건물에 대한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태풍 피해 복구 공사에서 부산해수청은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태풍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휴게동 내 장비실 등을 콘크리트로 보강했다.
이번 공사로 전망공간의 개방감과 바다 조망권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태풍 내습 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에 의한 건축물 내·외장재 파손 문제도 최소화될 것으로 부산해수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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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피해를 입었던 영도등대 휴게동 건물에 대한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태풍 피해 복구 공사에서 부산해수청은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태풍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휴게동 내 장비실 등을 콘크리트로 보강했다.
또 전망공간을 기존의 폐쇄형(창호 마감)에서 개방형으로 구조를 대폭 변경했다.
아울러 전망 시설에 있던 기존 휴게실은 파도의 영향이 없는 등대동으로 이전해 관람객의 편의를 확보했다
이번 공사로 전망공간의 개방감과 바다 조망권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태풍 내습 시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에 의한 건축물 내·외장재 파손 문제도 최소화될 것으로 부산해수청은 전망했다.
김정식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영도등대를 찾아오는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과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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