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노히터' 완벽투 류현진… 타구 맞아 조기 강판, 팀은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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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와는 무관했지만 류현진이 호투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3-1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202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8회말 1점을 내주며 1점차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9회초 스프링어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나 3-1을 만들었고 9회말을 실점없이 마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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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2023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4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한 토론토는 64승50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3위를 유지했다.
양팀의 경기는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류현진은 3회까지 단 한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무결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4회 2사 1루에서 오스카 곤살레스의 강습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교체됐다.
타구에 맞은 류현진은 1루 쪽으로 흐른 공을 재빨리 주워 1루에 송구해 타자주자를 아웃시켜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후 그라운드에 드러누웠고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점검했다. 추후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이날 류현진의 투구는 4회까지였다. 토론토는 제이 잭슨을 5회부터 마운드에 올려 불펜을 가동했다.
토론토는 클리블랜드 선발 게빈 윌리엄스의 구위에 눌려 7회까지 안타 1개와 볼넷 1개만 얻어냈고 삼진은 무려 12개를 당했다. 하지만 8회 캐번 비지오가 바뀐 투수 엔옐 데 로스 산토스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2-0으로 리드하기 시작했다.
토론토는 8회말 1점을 내주며 1점차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9회초 스프링어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나 3-1을 만들었고 9회말을 실점없이 마쳐 승리했다. 9회말 수비에서 2사 만루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실점없이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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