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파행' 전북-인천 FA컵 4강전 연기 확정...수원 삼성전은 정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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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대회 K-팝 공연 행사 문제로 정상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던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FA컵 4강전이 결국 최종 연기됐다.
전북은 8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됐던 인천과의 FA컵 4강전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7일 전북과 인천에 9일 예정된 FA컵 경기를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연기된 전북과 인천의 FA컵 4강 경기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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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잼버리 대회 K-팝 공연 행사 문제로 정상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던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FA컵 4강전이 결국 최종 연기됐다.
전북은 8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됐던 인천과의 FA컵 4강전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잼버리 대회 개막 후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자 11일 K-팝 콘서트를 새만금 야영지가 아닌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7일 전북과 인천에 9일 예정된 FA컵 경기를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한 차례 혼란을 겪은 상황에서 정부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수도권으로 이동시키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고, 이에 따라 K-팝 콘서트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지 않게 됐다.
그러면서 FA컵 경기가 정상 진행 가능할 수 있게 됐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연기 결정을 내린 사안을 변경하지 않았다. 연기된 전북과 인천의 FA컵 4강 경기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12일 예정된 전북과 수원 삼성의 K리그1 26라운드 일정은 정상 진행되며, 입장권 예매는 9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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