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DX전문가로” 포스코DX 사내 교육

2023. 8. 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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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가 로봇 자동화, 스마트물류 등 신성장 사업 등 사내 교육을 늘리고, 직원을 관련 전문가로 양성한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 산업현장의 디지털전환(DX)에서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갖는다.

신성장 사업분야의 기존 직원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스킬링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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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업스킬링 통해 역량 강화
포스코DX 기술개발센터 연구원의 제어알고리즘 로봇 테스트 모습 [포스코DX 제공]

포스코DX가 로봇 자동화, 스마트물류 등 신성장 사업 등 사내 교육을 늘리고, 직원을 관련 전문가로 양성한다. 보직 전환도 지원해 전문 인재를 내부에서 찾는다는 방침이다.

포스코DX는 리스킬링(Reskilling·재교육), 업스킬링(Upskilling·숙련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디지털전환(DX)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 산업현장의 디지털전환(DX)에서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갖는다. 또 회사는 우수인력을 신성장 사업에 배치하며 자체적으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리스킬링, 업스킬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스킬링 교육은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 자동화, 스마트물류 사업분야에서 주로 진행된다. 최근엔 ‘로봇·물류 자동화 직무 School’을 개설하고 직원의 신청을 받았는데, 모집 인원보다 훨씬 많은 직원이 신청을 해서 정원을 확대하는 등 현장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4개월간 ‘On-Job’으로 진행된다. 이러닝, 단기 집합교육 및 실습견학, 전문가 특강을 통해 기초 개념부터 최신 기술 트렌드, 인사이트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회사의 신성장 사업과 관련된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해 한 단계 성장하려는 직원의 큰 관심과 호응에 회사측도 당초 계획보다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성장 사업분야의 기존 직원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스킬링도 강화한다. 관련 분야 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와 응시료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국내외 유학, 해외 연수 기회를 확대해 이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업스킬링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역량을 키운 직원에게는 보직 전환도 지원한다. ‘잡매칭(Job Matching)’ 제도를 통해 본인의 보직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DX는 사내 핵심기술 전문가 인증, 사외 기술자격증 등 기술역량과 자격을 반영한 직급 및 승진제도를 운영해 직원이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 직원이 새로운 분야에서 성장하고 성공할 기회를 제공해 회사의 경쟁력 또한 높여가고 있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기 기자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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