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 대응 합동순찰 강화

허양선 총경이 해수욕장을 방문해 치안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고흥경찰서 제공

고흥경찰서(서장 허양선)가 지난 4일부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중밀집 지역의 민·경 합동순찰을 강화했다.

고흥경찰서는 지역경찰 35명, 형사 등 20명, 협력단체(자율방범대 등) 75명 일 평균 총 130여 명의 경력을 동원해 다중밀집 등 범죄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 방문이 많은 남열해수욕장, 선밸리리조트를 포함한 고흥군 11개 해수욕장과 매주 실시 녹동항 드론쇼 축제장 등 다중운집구역 중심 위력순찰을 통해 범죄행위의 기회를 감소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흥경찰은 "합동순찰을 하는 협력단체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해병대전우회, 의용소방대, 해양인명구조단, 고흥군청 등이 있으며 고흥군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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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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