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사회적 자립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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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 대한화섬이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규모를 늘린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그룹홈)와 '그룹홈 아동 정기후원 누적기간 13년 협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이사, 이상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임직원 20여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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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대한화섬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그룹홈)와 ‘그룹홈 아동 정기후원 누적기간 13년 협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이사, 이상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장, 임직원 20여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15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지원을 목적으로 디딤씨앗통장 제도를 개설해 약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6월까지 1억50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그룹홈과 함께 행복나무 합창단의 교육비와 공연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인형을 나누는 ‘애착인형 기부활동’, 기후난민 산모와 신생아들을 위한 ‘희망싸개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2021년에는 관련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복지 부문 유공자 대상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 대표이사는 “그룹홈 아동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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