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금융취약계층 7만 명에게 대출 원금 잔액 1%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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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서민금융대출상품 이용 차주 중에서 빚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잔액의 1%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대출원금 1%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혜택 대상이 되는 고객은 이들 서민금융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중 최근 1년 동안 대출을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고객 약 7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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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억 원 규모 캐시백 혜택 예상
우리은행이 서민금융대출상품 이용 차주 중에서 빚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잔액의 1%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대출원금 1%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3월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는 서민금융대출상품은 △새희망홀씨II △사잇돌중금리 △햇살론15·17 △햇살론 뱅크 △대학생·청년햇살론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I·II 등이다.
혜택 대상이 되는 고객은 이들 서민금융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중 최근 1년 동안 대출을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고객 약 7만 명이다. 해당 고객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대출원리금 납부 자동이체계좌로 6월말 기준 대출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들 고객에게 총 6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리은행은 다양한 금융상품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생금융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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