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숲속공원 황톳길 개통…"신발을 벗고 산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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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포일숲속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7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포일숲속공원 입구에서 열린 황톳길 개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 참석해 황톳길 개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황톳길을 함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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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일숲속공원 입구에서 열린 황톳길 개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 참석해 황톳길 개통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황톳길을 함께 걸었다.
시는 사업비 총 2억 원을 들여 기존 산책로 나무숲 그늘 밑에 길이 400m, 폭 1.5m, 깊이 20cm의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시민들이 맨발로 폭신폭신한 황톳길을 걸으면서 도심 속 자연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게 했다.
의왕 시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황톳길에서 만난 한 시민은 "요 며칠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니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힐링 되고 행복하다"라며 "산속을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황톳길을 체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힐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왕=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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