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할인권 추가 제공

2023. 8. 8.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8일 郡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재즈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에게 답례품으로 부여키로 했다.

또한 郡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 기간에만 특별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0회 재즈페스티벌’ 10월 7일~9일 자라섬에서 개최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8일 郡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재즈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에게 답례품으로 부여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티켓 할인과 세액공제 등을 통해 13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郡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 기간에만 특별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했다. 관람객들이 현장 기부시 뱅쇼를 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郡은 이번 재즈 답례품을 올해 축제기간 제공에만 끝나지 않고 매년 실시해 단발성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郡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까지 277명이 6183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가평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석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재즈 답례품을 계기로 재즈팬들이 가평을 재즈의 고장이자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시작으로 전 세계 58개국, 총 1259팀의 재즈밴드가 참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이전보다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郡은 올해 재즈페스티벌 메인 행사장인 자라섬에서 진행되는 야외 페스티벌 무대로, 유료 메인 스테이지인 재즈 아일랜드와 무료로 운영되는 페스티벌 라운지 및 크고 작은 스몰 스테이지 무대들을 약 3~4개 정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음악역 1939와 읍내에 소재한 상점 등에서도 무료 스테이지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축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가평 전역에서 더 길고, 더 넓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