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대학과 동반성장 'RISE 기본계획(안)' 마련

이성기 기자 2023. 8. 8.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하는 것을 목표로 'RISE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도 RISE 기본계획(안)은 △주력산업 특화대학 △R&D 기반 혁신 선도대학 △평생직업교육 앵커 대학 △K-컬처 혁신대학 등 지역대학 육성 4대 핵심과제와 지역산업을 연계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내 17개 대학 의견 수렴해 반영
이달 교육부 컨설팅, 내년 2월 확정
충북도청/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는 '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하는 것을 목표로 'RISE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도의 기본 구상안에 지난 7월 말까지 도내 17개 대학으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

도 RISE 기본계획(안)은 △주력산업 특화대학 △R&D 기반 혁신 선도대학 △평생직업교육 앵커 대학 △K-컬처 혁신대학 등 지역대학 육성 4대 핵심과제와 지역산업을 연계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는 8월 중 교육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내년 2월까지 RISE 기본계획(안)을 보완한 후 교육부와 협의해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충북도와 대학이 지역발전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3월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과 함께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RISE는 중앙부처 주도로 이뤄지던 대학지원 방식을 지역 주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고등교육 혁신정책의 성공을 위해 도, 지역대학, 산업 간 유기적 협력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충북지역혁신대학지원센터를 충북지역 전담기관으로 지정했고,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사업을 관리하고 선정·평가 등을 전담할 충북지역혁신대학지원센터(RISE센터)를 충북연구원에 설치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