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 극복' 충북교육청, 심리·정서 통합지원 사업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8. 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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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내며 얻게 된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심리·정서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총 예산 11억 2400만 원을 들여, 학교 당 100만 원~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 안정을 위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는 등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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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서전고가 운영하는 '번지피지오' 프로그램.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내며 얻게 된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심리·정서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총 예산 11억 2400만 원을 들여, 학교 당 100만 원~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각 학교는 교우관계 개선과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 돕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주 예성여중의 경우 '걱정인형 만들기', '스칸디아모스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집단 상담과 연계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또 청주 청원고는 '푸드 테라피'와 '플라워 테라피',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천 서전고의 경우 '번지피지오', '필라테스' 등 신체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 안정을 위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는 등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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