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시선추적검사로 난독 경계선 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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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지역 난독 경계선 초등학생 중 희망자 66명을 대상으로 시선추적검사 기반 읽기 발돋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삼선 교육장은 "서부교육지원청은 대구기초학력지원센터 중에서 난독지원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가 우려되는 요즘 시선추적검사 기반 읽기 발돋움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읽기와 학습에 좀 더 자신감을 얻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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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지역 난독 경계선 초등학생 중 희망자 66명을 대상으로 시선추적검사 기반 읽기 발돋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선추적검사는 컴퓨터 화면에 비춰지는 글을 읽는 학생의 눈동자 움직임을 적외선 특수 카메라로 포착해 시각적 이미지로 추적 후 읽기 유창성 및 읽기 집중력을 다각도로 진단한다.
이를 통해 난독 경계선에 있는 학생들의 읽기 특성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읽기 발돋움 교실에서는 시선추적검사 및 한국어읽기능력검사(KOLRA)를 바탕으로 난독 경계선 학생 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읽기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함으로써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별 읽기 유형 분석 및 맞춤형 읽기 솔루션에 대한 학부모 상담 및 담임교사 컨설팅 등도 함께 이뤄지며 방학 중 온라인 학습 제공을 통해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읽기 학습을 지원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참여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삼선 교육장은 "서부교육지원청은 대구기초학력지원센터 중에서 난독지원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가 우려되는 요즘 시선추적검사 기반 읽기 발돋움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읽기와 학습에 좀 더 자신감을 얻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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