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햇배, 경남 명품 인정 '이로로' 달고 캐나다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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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문산에서 생산된 배가 캐나다 수출 길에 올랐다.
경상남도는 문산에서 수확한 조생종인 원황 품종 햇배 13.6t이 올해 처음으로 캐나다로 수출됐다고 8일 밝혔다.
햇배는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인 '이로로'를 달았다.
이로로 배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이달 안에 호주·태국 등으로 35t 더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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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이로로' 130만 달러 수출 목표
경남 진주 문산에서 생산된 배가 캐나다 수출 길에 올랐다.
경상남도는 문산에서 수확한 조생종인 원황 품종 햇배 13.6t이 올해 처음으로 캐나다로 수출됐다고 8일 밝혔다.
햇배는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인 '이로로'를 달았다. 이로로는 '이슬에 적시다(Moisten With Dew)'라는 뜻의 라틴어다. 경남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의 깨끗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 명품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상위 1%와 세계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최고급 과일 브랜드다.
지난해 이로로 매출액은 2009년 출시 이후 역대 최대인 21억 원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125만 달러로, 이 중 배가 70%를 차지하는 효자 품목이다.
이로로 배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이달 안에 호주·태국 등으로 35t 더 수출된다. 하반기에는 뉴질랜드·인도·UAE 등으로 수출 길이 넓혀진다.
하반기에는 배뿐만 아니라 단감·참다래·사과가 출격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13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호주·홍콩·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로로의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다 보니 포장 디자인을 도용한 가짜가 이로로로 둔갑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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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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