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8~29일 의원연찬회에 김병준·추경호 강연

이양수 “8월 국회 16일 개회…10일 김남국 윤리특위 1소위 개최”

국민의힘이 오는 28,29일 전 의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갖는다. 이번 연찬회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확대당직자회의를 갖고 “의원연찬회 강연자로 김 전 위원장에게 국민통합과 관련된 강연을 부탁드렸고 추 부총리에게 경제 관련 강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 밖의 일정에 대해 “내실있는 연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해 8월 국민의힘 의원연찬회에는 당구선수 차유람의 남편인 이지성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국민의힘에는 젊음의 이미지, 여성의 이미지가 부족하다”는 외모품평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 수석은 국회일정과 관련,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8월 임시회를 개최하고 10일 오후 2시 김남국 의원 코인게이트에 대한 윤리특위 1소위를 열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본회의는 김현,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인 23일 전후를 놓고 민주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