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UAE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교두보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최근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전남 농식품 수출이 가능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전농기원은 전날 농업기술원 내 청년창농타운에서 두바이 한국식품 유통·판매 수출업체인 나리무역과 UAE 신시장 개척을 위한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농업기술원이 최근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전남 농식품 수출이 가능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전농기원은 전날 농업기술원 내 청년창농타운에서 두바이 한국식품 유통·판매 수출업체인 나리무역과 UAE 신시장 개척을 위한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전남식품수출협회도 함께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 신품종 작물 기술이전과 가공제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농식품 발굴, 홍보·판촉 활동을 추진한다.
UAE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공유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나리무역은 1999년부터 일본에 한국 라면 수출을 시작으로 2012년 홍콩과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농식품 무역 시장을 확장하고 2020년부터 UAE에 냉동 디저트 음식 등을 수출하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기존 농식품 수출은 중국·일본·미국 3대 국가에 50% 가까이 집중돼 있어 특정 국가의 높은 의존도는 대외무역 리스크 발생 시 수출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전남 농식품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농기원은 협약식 후 청년농업인과 수출 관련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신은진 나리무역 대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있는 중동지역에 대한 이해' 특강과 농식품 수출 준비에 대한 세미나를 함께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