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 수능 없는 4년제 정규학사 과정 운영

박준 기자 2023. 8. 8.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대학교 글로컬라이프대학은 내년 새롭게 문을 열고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 졸업 후 3년이상 재직자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4년제 정규학사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대는 내년부터 미래융합학부에서 글로컬라이프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단과대학 산하에 ▲글로컬융합학부(평생교육·청소년학전공, 웰라이프헬스케어학전공) ▲휴먼케어창의학부(실버복지·복지상담학전공, 자산관리·6차산업학전공)를 설치해 연간 185명 정원으로 신입생을 모집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 글로컬라이프대학은 내년 새롭게 문을 열고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 졸업 후 3년이상 재직자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4년제 정규학사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대는 2017년부터 평생교육 개념의 대학을 열고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부의 2주기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선정에 따라 대학 평생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학 운영의 전반적 구조를 성인친화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대구대는 내년부터 미래융합학부에서 글로컬라이프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단과대학 산하에 ▲글로컬융합학부(평생교육·청소년학전공, 웰라이프헬스케어학전공) ▲휴먼케어창의학부(실버복지·복지상담학전공, 자산관리·6차산업학전공)를 설치해 연간 185명 정원으로 신입생을 모집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은 교육 대상자가 성인학습자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점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나 그 이상의 학력을 갖는 이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지 않고 입학할 수 있다.

또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으며 라이프(LiFE) 2.0사업 지원(2년간 총 20억원)으로 내년도 입학생은 향후 2년 동안 전체 학생이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는다.

출석 수업은 토요일 하루 운영하고 평소 사이버 강좌로 수업을 운영한다.

글로컬라이프대학 학생들은 다양한 전공을 통해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아로마지도사, 실버체육지도사,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반려견아로마지도사 등 다양한 국가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시 4년제 대학 정규학사학위 취득 이후 대학원이 석사과정에 진학도 가능하다.

한편 내년도 신입생 모집 기간은 오는 9월1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입학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현 미래융합학부)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