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흉기난동 조선, 마약 정밀검사 ‘음성’ 판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길거리에서 무차별 흉기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조선 마약 정밀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이 조선을 상대로 실시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서 "펜타닐 복용" 주장했다 번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길거리에서 무차별 흉기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조선 마약 정밀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이 조선을 상대로 실시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경찰은 국과수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조선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께 신림동의 한 상가 골목에서 흉기난동을 벌여 20대 남성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 부상을 입힌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 송치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조선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을 복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번복했다. 조선은 술을 마셨다고도 진술했으나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상태 역시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k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 진상설 폭로…"공항서 다이어트 한약 2L 압수 당해"
- “머리 무겁고 어지럽다” 잼버리 英10대 소녀 실신 증상, 대형병원 이송
- 조영남, 27세 연하 조하나에 구애?...김수미"하나는 농촌총각과 작업 중"칼차단
- 주호민 “변호인 사임은 나의 요청…‘여론 부담 변호 포기’ 보도 사실 아냐”
- 이상화, 강남과 부부싸움 "내가 못 먹게 했다고? 밤늦게 먹지 말라고 했을뿐"
- “핫도그나 접어라” “한국서만 팔린다” 아이폰빠 삼성 조롱…선 넘었다
- “잼버리 파행 文정부탓” 발끈 임종석, 평창올림픽 소환 “우린 성공했다”
- [영상] 포 처럼 날아 가 버스에 내다 꽂힌 역주행 택시…2명 사망 ‘충격’
- 6개월새 20대 男女교사 줄줄이 숨진 의정부 초등학교…학교는 “단순 추락사” 보고
- 에스파, 해외가수 사상 최단기간 日 도쿄돔 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