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베러먼데이,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에 맞손

역외기업 유치 협력 지원체계 구축

송용준(왼쪽 다섯번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도경백(〃 네번째) 베러먼데이코리아 대표가 협약을 맺고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사진제공=부산창경

[서울경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센터에서 베러먼데이코리아와 부산형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워케이션 사업에 참여할 역외기업 유치에 힘을 모은다. 베러먼데이코리아는 부산 워케이션 기프트카드 소지자 대상으로 부산지점 베러먼데이 커피 할인을 지원한다.

부산창경은 직장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운영사인 베러먼데이코리아가 많은 직장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워케이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베러먼데이코리아와 다양한 기업들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경은 지난해 워케이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