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의 UEFA 랭킹 하락? 내가 아니라 바르사 때문“, 라리가 회장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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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망언을 했다.
스페인 매체 'FC 바르샤'는 8일(한국 시각) 칼라브레스 기자와 테바스 회장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칼라브레스 기자는 테바스 체제 하에서 라리가가 파멸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테바스는 "UEFA 랭킹이 하락한 것은 라리가에서 우승하고도 유럽 대회에서 부진한 시즌을 보낸 클럽(FC 바르셀로나)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라고 반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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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스페인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망언을 했다.
스페인 매체 ’FC 바르샤‘는 8일(한국 시각) 칼라브레스 기자와 테바스 회장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칼라브레스 기자는 테바스 체제 하에서 라리가가 파멸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테바스는 ”UEFA 랭킹이 하락한 것은 라리가에서 우승하고도 유럽 대회에서 부진한 시즌을 보낸 클럽(FC 바르셀로나)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라고 반문을 했다.
바르셀로나가 리그 우승을 하고도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조기 탈락한 것은 라리가의 낮은 승점 집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하지만 스페인 리그 자체가 경쟁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를 제외한 클럽들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하는 대신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으로 인해 이적을 제한해야 하는 등 상황이 다소 흐릿해졌다.
아직 라리가는 UEFA 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는 전년도 결과에 따른 결과다. 이탈리아와 독일이 스페인을 바짝 추격하면서 잉글랜드 클럽의 우위가 계속 커지고 있다. 다음 시즌에 세리에 A 팀들이 라리가 팀들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면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여름 이적 기간 동안 각 클럽의 지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페인 리그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데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적은 비용을 지출했다. 트랜스퍼마크트에서는 프리미어리그가 1위를 차지했고, 세리에 A, 리그 1 분데스리가, 마지막으로 라리가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 지출의 거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다.
테바스 회장은 스페인의 높은 세금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재정적 페어플레이를 도입해서 중기적으로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스페인이 상위 5개 리그 중 가장 1인당 소득이 가장 낮은 국가라고 주장하며 스페인의 전반적인 재정 상황의 영향으로 인한 어려움을 언급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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