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과학교사 일본시찰 행사 4년 만에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그룹이 후원하는 한국 교사의 일본 경제·산업시설 시찰 프로그램이 재개된다.
두산연강재단은 초·중·고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과학기술 및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제14회 과학 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 2019년도 수상자 29명이 참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7년 시작한 과학기술·교육현장 탐방 행사
두산그룹이 후원하는 한국 교사의 일본 경제·산업시설 시찰 프로그램이 재개된다. 한일관계가 나빠지고, 코로나19 팬데믹이 겹치면서 2019년 행사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줄곧 연기된 지 4년 만의 부활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초·중·고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과학기술 및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제14회 과학 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 2019년도 수상자 29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8월 7~14일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도쿄·오사카·나고야의 과학관과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같은 상을 2020~2022년에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시찰 행사도 앞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시찰을 진행해 왔다. 교사 해외 시찰 행사 전체로는 역사가 19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최근에 진행된 2019년 참가자들은 야스카와전기, 닛산, 샤본다마 등의 생산 시설과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및 부라더미싱박물관 등 일본의 주요 제조업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