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고등학교서 학생이 흉기 난동…다친 사람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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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학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부산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A 군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났지만, 사건 발생 여부에 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날 유선 보고를 받았고 아직 자세한 사건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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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학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부산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A 군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 군은 곧바로 학교 측에 제지됐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어제 오후 7시쯤 부산시 교육청에 유선으로 이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학교 한 재학생은 "학교 안에서 칼부림 소동이 있었는데 외부에 사실을 알리지 않고 사건을 덮기 급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났지만, 사건 발생 여부에 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날 유선 보고를 받았고 아직 자세한 사건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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