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재학생들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 벌여 '훈훈'

유순상 기자 2023. 8. 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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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재학생들이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봉사활동을 벌여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8일 우송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대전동구청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살펴드림(Dream)'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동구지역 대상 가구를 선정, 우송대 보건복지대학 재학생과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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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살펴드림(Dream)’사업 일환…주기적으로
봉사활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 재학생들이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봉사활동을 벌여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8일 우송대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대전동구청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살펴드림(Dream)’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어르신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계속 살면서도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보건복지 전문역량을 향상시키는 게 목적이다.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동구지역 대상 가구를 선정, 우송대 보건복지대학 재학생과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송대 서포터즈들은 주 1회 또는 월 1회 어른신 댁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정서를 살피고 친밀도를 높여오고 있다. 직접 방문할 때는 방치된 물건 정리, 가전제품 정리, 마당 제초작업, 현관 보행로 확보 등 어르신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작업을 해왔다.

오덕성 총장은 "현장을 방문해보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선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학생들의 만남이 아름답다고 느꼈다"며 "지역사회 현장에 어떤 부분이 더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살펴드림(Dream)’사업이 고령화 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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