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 짐칸을 휘적휘적…과일꾸러미 쏙 챙겨간 야생코끼리
김하은 기자 2023. 8. 8. 10:58
도로를 달리던 트럭 앞에 갑자기 불청객이 나타났습니다.
커다란 야생 코끼리 한 마리가 등장한 건데요.
사람이 탄 트럭으로 다가오더니 긴 코를 휘적휘적 휘둘러 짐칸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태국에서 일어난 일로, 야생 코끼리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사람들은 숨죽여 오들오들 떨어야 했습니다.
먹거리를 찾았던 모양인데, 다행히 사람들은 건드리지 않고 과일 꾸러미만 챙겨서 사라졌다고 해요.
태국에선 요즘 무분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야생 코끼리가, 인간 서식지까지 내려오면서 인명사고까지 자주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코끼리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화면출처 : doc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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