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간 근접'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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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간에 가까운 성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반도체 캠퍼스에서 반도체 신기술을 소개하는 '테크 데이'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은 인간의 기능에 근접한 시스템 반도체 '세미콘 휴머노이드'(Semicon Humanoid)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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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가 인간에 가까운 성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반도체 캠퍼스에서 반도체 신기술을 소개하는 '테크 데이'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은 인간의 기능에 근접한 시스템 반도체 '세미콘 휴머노이드'(Semicon Humanoid)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박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미콘 휴머노이드 관련 개발 계획과 기술 동향 등을 소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사람의 눈에 가까운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사람의 오감(미각·후각·청각·시각·촉각)을 감지하고 구현할 수 있는 센서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박 사장은 작년 테크 데이 행사에서 "사물이 사람처럼 학습과 판단을 해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간의 두뇌, 심장, 신경망, 시각 등의 역할을 하는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세미콘 휴머노이드가 첨단 기술로 세계를 혁신할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기술의 미래에 불을 지피는 인공지능(AI), 5G, 기계 비전의 힘을 극대화할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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