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태풍 대비' 남강댐 등 8개 댐 예비 방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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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환경부가 물그릇 확보를 위해 전국 8개댐의 예비 방류를 시작했다.
환경부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낙동강권역 남강댐 증가 방류(초당 110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태풍 상륙 전 적극적인 예비 방류로 다목적댐의 빈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최대한 하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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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환경부가 물그릇 확보를 위해 전국 8개댐의 예비 방류를 시작했다.
환경부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낙동강권역 남강댐 증가 방류(초당 110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한강권역 충주댐(초당 300톤) 및 횡성댐도 증가 방류 중이다.
밀양댐, 섬진강댐, 주암댐은 이날 오후부터 방류량을 늘려 선제적으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한다.
또 영주댐, 합천댐도 이날 오후부터 수문을 통해 각각 초당 100~400톤의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나머지 댐들은 태풍 영향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의 다목적댐들은 태풍에 대비해 298㎜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47.8억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태풍 상륙 전 적극적인 예비 방류로 다목적댐의 빈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최대한 하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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