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올해도 '숲속 음악회' 연다…수익금 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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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열한 번째 '숲속 음악회'로 돌아온다.
8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 측에 따르면, 이문세는 내달 9일과 10월7일 양일간 강원도 평찬군 봉평면 허브나라농원에서 '이문세의 숲속음악회 - 열한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이문세의 숲속 음악회'는 숲속 별빛이 보이는 작은 무대에서 이문세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야외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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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열한 번째 '숲속 음악회'로 돌아온다.
8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 측에 따르면, 이문세는 내달 9일과 10월7일 양일간 강원도 평찬군 봉평면 허브나라농원에서 '이문세의 숲속음악회 - 열한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이문세의 숲속 음악회'는 숲속 별빛이 보이는 작은 무대에서 이문세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야외공연이다.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공연 수익금은 지난 16년간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 '라파엘 클리닉' 지원부터 무의탁 노인 지원, 아프리카 케냐의 무료 급식소 건립과 식료품 지원, 네팔 다닝·날랑 지역의 학교 시설 보수 및 학용품 지원금으로 기탁된 바 있다. 올해의 수익금은 네팔 산악도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경 설치 사업에 기부된다.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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