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SM 떠난다…"용기 내 새로운 환경으로"

임지우 2023. 8.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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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16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은 8일 "써니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써니는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한다"며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고동락한 모든 직원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써니는 '지'(Gee),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 봐'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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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FOREVER 1' 앨범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8.5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16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은 8일 "써니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써니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보려고 한다"며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써니는 "19살 이순규가 소녀시대 써니로 데뷔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SM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한 마음과 인사를 전한다"며 "16년의 연예활동 기간 동고동락한 모든 직원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써니는 '지'(Gee),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 봐'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앨범 '포에버 원'을 발매하기도 했다.

써니는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의 친조카로도 알려져 있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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