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한반도 향하는 태풍 카눈의 무시무시한 위력

박형기 기자 2023. 8. 8.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과 대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

카눈은 남해안 통영 인근을 통해 상륙한 뒤 진로가 다소 서쪽으로 치우치게 돼 서울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 현재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로 북진 중이다.

카눈은 10일 오전 3시쯤 서귀포 동쪽 170㎞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대만 난터우 현의 한 주유소가 태풍 카눈으로 무너졌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태풍 카눈으로 지난 5일 대만 난터우 현 도로가 유실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5일 대만 난터우현에서 태풍 카눈으로 길거리가 폐허가 됐다. 포크레인이 복구에 나서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태풍 카눈으로 뿌리채 뽑힌 가로수.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태풍 카눈으로 자동차가 파손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본과 대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

카눈은 남해안 통영 인근을 통해 상륙한 뒤 진로가 다소 서쪽으로 치우치게 돼 서울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 현재 카눈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로 북진 중이다.

카눈의 중심 기압은 970h㎩, 최대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로 강도는 '강'이다. 강도분류상 강은 기차를 탈선시킬 수도 있는 위력이다.

카눈은 10일 오전 3시쯤 서귀포 동쪽 170㎞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일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오현지
카눈이 북상 중인 7일 부산 송정항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어선을 육지로 옮기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7일 기상청에서 예보분석관이 태풍 ‘카눈’ 진행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8.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