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스테이크 하우스, 글로벌 스타셰프 '가심비 디너' 출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 '스테이크 하우스'가 인기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한 3코스 디너를 출시했다. 사진은 미국산 프라임 채끝 등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1인 기준 9만9000원 3코스 디너.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스테이크 하우스가 인기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한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 3코스 디너를 출시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애피타이저와 메인코스,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1인 기준 9만9000원 3코스 디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애피타이저로 시저 샐러드 혹은 크림 전복구이를 선택할 수 있다. 메인코스는 미국산 프라임 채끝 등심 스테이크나 갈릭 버터소스 보스턴 랍스터 등을 고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디저트와 차까지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3코스 디너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 셰프 중 한 명인 벌튼 이가 조리한다. 벌튼 이는 스테이크 대가로 평가받는 울프강 퍽이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컷 싱가포르,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 셰프로 활동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 셰프가 선보이는 등심 스테이크·갈릭버터 보스턴 랍스터 등 인기 시그니처 메뉴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그대로 즐길 수 있다"며 "높은 가심비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레스토랑 분위기에 대해선 "38층에 위치해 한라산과 제주 도심을 파노라믹뷰로 감상해 색다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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