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일본 실질 소비지출 4.2%↓..."4개월 연속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6월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 줄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6월 가계조사를 인용해 2인 이상 세대 소비지출이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로 가구당 월평균 27만5545엔(약 252만7550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소비자 물자지수(CPI) 상승에 따라 물가 영향을 고려하기 전인 명목 소비지출과 실질 소비지출 간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6월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 줄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는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6월 가계조사를 인용해 2인 이상 세대 소비지출이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로 가구당 월평균 27만5545엔(약 252만7550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소비지출은 3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줄었다. 시장 예상치는 4.1% 감소인데 실제로는 0.1% 포인트 웃돌았다. 5월 4.0%에서 낙폭을 약간 확대했다.
다만 계절 조정치로는 전월보다 0.9% 증가했다.
식품과 가구, 가사용품 등에 지출이 줄면서 소비를 끌어내렸다. 소비지출을 구성하는 10개 항목 가운데 8개가 전년 동월을 하회했다.
특히 에어컨과 세탁기 등 가정용 내구재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
반면 코로나19 감염증이 5류로 이행하면서 국내 여행, 해외 패키지 여행 비용은 증가했다.
전기요금 등 광열 수도는 실질로 7개월 연속 늘어났다
소비자 물자지수(CPI) 상승에 따라 물가 영향을 고려하기 전인 명목 소비지출과 실질 소비지출 간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명목 소비지출은 0.5% 줄어 실질 소비지출과 3.7% 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